1. 수험생이 반드시 띄어쓰도록 주의할 것들
("아니하다"와 "못하다"에서,
"아니"나 "못"을 띄어쓰기하는 경우)
1) ①용언의 어미 "지" 다음의 부정 보조동사인 "아니하다", "못하다"와, 질-양의 우열을 나타내는 "못하다"는 붙여쓰고,
②그 외의 경우에는 띄어쓴다.
③그러나 어미 "지" 다음의 "아니하다", "못하다"는 "지" 다음에 조사가 오더라도 붙여쓰지 아니한다.
① 먹지 아니하다. 먹지 못하다.
동생만 못하다. 이것보다 못하다
② 공부를 못 한다. 공부를 아니 한다.
③ 먹지를 못한다. 곱지 아니하다
2) 본래 보조용언은 띄어씀을 원칙으로 한다.
3) 그러나 보조용언이 자립성이 희박한 말에 붙어 굳어버렸거나, 본동사와 어울려 한 개념, 한 상태, 한 동작을 나타내는 말로 되면 복합어로 보고 붙여쓴다.
걸어가다. 끌려가다. 깨어나다. 벗어나다.
뛰어내리다. 덮어놓다. 빨아들이다. 들어맞다.
받아먹다. 우려먹다. 부려먹다. 내보내다.
들여보내다. 굽어보다. 노려보다. 살펴보다.
알아보다. 말라붙다. 휘어잡다. 꿇어앉다.
쳐들어오다. 타오르다. 쫓아오다. 빨아올리다. 등
4) 그러나 보조용언의 의미가 강조되어야 할 경우의 다음 말들은 띄어쓴다.
그 강조의 의미의 기준은 누가 정한 건데?
그냥 띄어쓰기를 신경쓰지 말고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자.
① 파고 들어 가다(굴을)
돌아 가다(돌아서 가다)
찾아 가다(찾아서 가다)
덮어 놓고(덮어서 놓고)
② 떠 보다(떠서 보다)
돌아 보다(돌아가며 보다)
알아 보다(탐지해 보다)
찾아 보다(탐색해 보다)
③ 돌아 오다(돌아서 오다)
들어 오다(들어서 가지고 오다)
찾아 오다(찾아서 가지고 오다)
5) 한 음절로 줄어든 동사에 조동사가 붙은 때는 조동사를 앞엣말에 붙여쓴다.
꺼내다. 퍼내다. 해내다. 내먹다. 떠먹다.
써먹다. 가버리다. 해버리다. 내주다. 해주다.
6) ①조사뒤에 오는 조동사는 띄어쓴다.
②전성용언 뒤의 조동사도 띄어쓴다.
① 데려오다, 데려만 오다
따라오다, 따라만 오다
들어가다, 들어를 가다
② 주문받아 가다, 확인시켜 주다, 생각해 내다
시중들어 주다, 여지없어 보이다,
갑절되어 보이다, 훼방놓아 버리다,
마음먹어 보다, 도망가 버리다
어렵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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